2014년 11월 26일, 광주은행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날이었다. 이날 광주은행은 공적자금 투입으로 인해 자신에게 덧씌워졌던 ‘정부소유 은행’이라는 굴레를 마침내 13년 만에 벗고 민영화되었다. 그해 취임한 김한 은행장은 광주은행을 정부로부터 인수한 JB금융지주회사의 회장이기도 했다.
김한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그 힘든 세월을 견뎌내고 독립회사 지위를 회복한 광주은행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광주은행 ‘고객의 날’ 행사
광주은행은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고객 1,000명을 초청해
기아타이거즈의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당일 경기장을 찾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